
코스피가 9일 하락 출발해 장 초반 6% 넘게 하락 중이다. 중동 전쟁 장기화 우려 속 국제유가가 일제히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확대됐다.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7.83포인트(-4.97%) 하락한 5,307.04다.
지수는 전장보다 319.50포인트(5.72%) 내린 5265.37로 출발했다.
지수가 급락하면서 한국거래소는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한 상태다. 코스피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건 4일 이후 3거래일만이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은 홀로 1조2,079억원을 순매수 중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157억원, 5,136억원 순매도 중이다.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 고조로 국제유가가 장중 배럴당 110달러를 돌파하자 국내 증시도 직격탄을 맞았다. 중동 주요 산유국들이 감산 조치에 돌입하면서 시장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약세다. 삼성전자(-8.50%), SK하이닉스(-8.44%), 현대차(-9.67%), 삼성전자우(-8.05%), LG에너지솔루션(-5.30%), 삼성바이오로직스(-6.02%), 두산에너빌리티(-2.65%) 등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65.45포인트(-5.67%) 내린 1,089.22다.
(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