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발 유가 급등 영향으로 코스피가 급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9일 10시 31분 코스피지수가 전일종가지수 5,584.87포인트에서 5,132.07포인트로 452.80포인트(-8.10%) 하락해,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고 밝혔다.
올해 2번째이자 한국 증시 사상 역대 8번째 발동이다. 이번 발동원인은 중동발 유가 급등 영향과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장기화 우려였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면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모든 종목(채권 제외)의 매매거래 중단됐다. 1단계 발동요건은 직전 매매거래일 대비 8% 이상 하락하여 1분간 지속될 때이다.
같은 시각 기준 코스닥은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전일 대비 코스닥150 선물(최근월물)이 6% 이상 하락하고, 코스닥150 지수는 3% 이상 하락한 후 1분간 지속되면서다.
발동시점부터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되며 발동 5분 경과 후 사이드카 자동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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