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리스크로 금리와 환율이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자 한국은행이 "필요시 적절한 시장안정화 조치를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은행은 9일 오전 유상대 부총재 주재로 '중동상황 점검 TF'를 열고 중동상황 전개양상이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논의했다. 유 부총재는 "금리와 환율이 중동 지역 리스크로 우리경제 펀더멘털과 괴리돼 과도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면서 시장안정화 조치를 예고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간 전쟁 여파로 원유 공급망이 흔들리면서 WTI와 브렌트유 등 국제유가는 한때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도 1490원대로 출발하며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한국은행은 앞으로도 '중동상황 점검 TF'를 통해 사태 전개상황과 이에 따른 금융·경제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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