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하는 POS와 키오스크 등 결제기기의 장애를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가 등장했다.
무인매장과 디지털 결제 환경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POS, 키오스크, 태블릿 등 매장 결제기기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그러나 기기에 장애가 발생하면 관리업체에 전화를 한 뒤 서비스 기사의 방문을 기다려야 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이 과정에서 장애 처리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며 매장 영업에 큰 지장을 주는 경우도 적지 않다. 특히 무인매장의 경우 POS나 키오스크 장애가 발생하면 곧바로 매출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어 소상공인 매장 운영자들의 부담이 큰 상황이다.
현장방문 대신 원격제어 솔루션을 활용하기도 하지만 현재 원격제어 솔루션은 POS와 키오스크 환경보단 데스크탑 범용 원격제어 방식이 대부분이다. 이로 인해 다양한 기능이 제공되는 대신 실제 장애를 신속하게 처리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사용이 번거롭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위젯누리는 별도의 관리자 프로그램 설치 없이 장애를 진단하고 신속하게 원격 지원이 가능한 POS·키오스크 원격관리 플랫폼 ‘스마트체커 리모트(SmartChecker Remote)’ 서비스를 선보였다.
스마트체커 리모트는 매장에 설치된 POS, 키오스크, 태블릿 등 윈도우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기기를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매장 기기에 장애가 발생하면 기본적인 장애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즉시 화면 원격 접속을 통해 기기를 직접 제어하고 문제를 조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처럼 관리업체에 연락하고 방문 A/S를 기다려야 했던 시간을 줄이고 매장 운영을 보다 빠르게 정상화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최근 POS와 키오스크에는 단순 결제 기능을 넘어 배달 연동, 예약 시스템, 웨이팅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면서 시스템 장애 발생 가능성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관리 서비스는 대형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아 소상공인 매장의 A/S 만족도는 높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스마트체커 리모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상공인 매장의 결제기기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서비스는 구독형 요금제로 제공된다. 기본 서비스는 매장 내 모든 POS와 키오스크 등 결제기기를 매장 운영자가 직접 원격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보다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원하는 경우 ‘안심 케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문 관리업체가 매장의 결제기기를 전화 또는 앱을 통해 접수된 A/S 요청에 따라 원격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위젯누리 관계자는 “POS와 키오스크는 매장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장비인 만큼 장애를 얼마나 빠르게 해결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며 “스마트체커 리모트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IT 환경에서 매장 운영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체커 리모트는 무인매장, 일반 매장,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 다양한 매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POS·키오스크 관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글스토어에도 안드로이드 원격앱을 통해 태블릿 오더, 셋톱박스와 같은 안드로이드 기기도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기업형 라이선스와 같은 대형 기기도 관리 가능하며 VAN/VAN대리점, 기술지원 유지보수사, 콜센타 및 서비스센타, 기업내 전산팀에서도 활용 가능하며 앞으로 장애 예방과 함께 진단 및 신속한 조치를 통한 서비스 관리가 필요하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