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정세를 둘러싼 발언 혼란 속 뉴욕 증시가 혼조 마감했지만 코스피는 2%대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0.08포인트(2.89%) 오른 5,692.67다.
지수는 전장보다 126.13포인트(2.28%) 오른 5,658.72로 개장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이 각각 882억원, 403억원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내고 있지만 외국인은 1,235억원 순매도에 나서고 있다.
전날 국제유가가 11% 이상 급락하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오라클이 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에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AI 산업 확장 기대감을 키웠다.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실적 기대감과 국내 기업들의 주주환원 정책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들도 강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000원(2.66%) 오른 19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16,000포인트(1.71%) 오른 954,000원에 거래 중이다.
증권주 역시 장 초반 강세다. 이란 사태 직후 국내 즉시가 급격한 변동성을 보였지만 전날부터 다시 반등 조짐을 보인 영향으로 보인다. SK증권(10.56%), 상상인증권(6.25%), 부국증권(6.09%), 키움증권(6.92%), 삼성증권(6.21%), 대신증권(5.01%) 등이 상승세다.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도 오르고 있다. 'KODEX 증권'은 7.07%, 'TIGER 증권'은 6.52% 각각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일제히 강세다. 기아(4.41%), 현대차(3.43%), LG에너지솔루션(3%), 삼성바이오로직스(3.71%) 등도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74포인트(1.74%) 오른 1,157.42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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