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는 코스피200 지수 기반 옵션의 행사가격 설정 범위를 확대하고 주식선물·옵션과 ETF 선물을 추가 상장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거래소는 먼저 주식선물 24개(유가증권시장 9개, 코스닥시장 15개)와 주식옵션 2개(유가증권 1개, 코스닥 1개)를 신규 상장한다. 반면 시장 대표지수 리밸런싱에 따라 지수 구성종목에서 제외된 종목을 중심으로 주식선물 10개(유가증권 7개, 코스닥 3개)는 빠진다.
제외되는 10개 종목은 한화비전, HDC, KG모빌리티, 하나투어, OCI, 덴티움, TCC스틸, 파트론, 더블유씨피, 아이티엠반도체다.
코스닥시장 위험관리 기능 강화를 위해 주식선물 기초주권 선정 기준도 변경한다. 기존 코스닥글로벌 지수에서 코스닥150 지수 구성종목으로 기준을 바꾸기로 했다.
또 반도체 산업 관련 투자와 위험관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TIGER 반도체TOP10 ETF 선물’을 새로 상장한다. 이에 따라 ETF 선물 상품 수는 기존 8개에서 9개로 늘어난다.
코스피200 지수 기반 옵션의 행사가격 설정 범위도 늘어난다. 거래소는 기초지수 급등락 시 행사가격 부족으로 거래가 제한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등가격(ATM) 기준 상·하 120포인트까지 행사가격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파생상품 야간거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정규거래 종료 후 미결제약정 확정, 계좌 신고 등 마감 시한을 기존 오후 4시 15분에서 오후 4시 5분으로 10분 앞당긴다.
거래소는 파생상품시장 업무규정 시행세칙 개정 예고와 시장참가자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4월 27일부터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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