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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 실험...“주민 불안 해소” [뉴스+현장]

입력 2026-03-12 18:16   수정 2026-03-12 18:16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 개선에 나선다.

    LH는 지난 11일 강원 홍천군 소재 건설화재에너지연구원에서 지하 주차장 소방시설 신뢰성 검증을 위한 전기차 화재 실증 실험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LH는 이번 실험을 통해 화재안전성능기준 법규가 지난해 12월 개정되면서 개선된 스프링클러 시스템의 실제 화재 제어 효과에 대한 실증 데이터를 수집한다.

    실험은 스프링클러 감지기 미작동, 밸브 고장 등 화재 가혹도가 증가한 경우를 가정한 3개의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LH는 이를 토대로 스프링클러와 호스릴 소화전의 전기차 화재 대응 효과를 입증하고, 소방시설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윤철 공공주택설비처 처장은 “2024년도에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있었고 사회적 큰 이슈로 대두가 됐었다”며 “LH는 주민들의 불안 의식을 해소시키기 위해 전기차 화재 실증 시험을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증 시험을 통해서 확보된 데이터를 갖고 전기차 화재에 대한 기술력을 강화하고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영상편집: 정지윤
    CG: 정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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