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는 씨티(Citi)와 손잡고 여행 산업의 결제 패러다임 전환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야놀자는 지난 11일부터 중국 남부 광둥성 선전(Shenzhen)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 'Citi Asia Digital Leaders Summit 2026'에서 씨티와 여행 산업 결제 혁신을 위한 글로벌 협력 강화를 공식화했다.
이번 협력은 지난 2021년부터 이어온 야놀자와 한국씨티은행과의 파트너십을 씨티의 전 세계 네트워크로 확장한 것이 핵심이다. 양 사는 글로벌 여행 산업에 최적화된 '차세대 통합 결제 및 정산 체계' 구축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양사는 야놀자가 보유한 방대한 트래블 인프라와 솔루션 기술력을 씨티의 독보적인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와 결합한다. 특히 글로벌 B2B 정산의 효율성 및 투명성 제고, API 기반 자동 정산·결제 시스템 연동, AI 기반 금융 리스크 관리, 글로벌 자금 관리 및 결제 인프라 확대 등 4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차세대 결제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복잡한 글로벌 결제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전 세계 여행 사업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운영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수진 야놀자 그룹 총괄대표는 "씨티와의 협력은 글로벌 여행 산업에 특화된 차세대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적 이정표"라며 "야놀자는 우리가 보유한 글로벌 여행 특화 솔루션 및 여행 데이터 플랫폼 역량에 씨티의 글로벌 금융 인프라를 결합함으로서 AI 시대에 여행 산업의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서밋 기간 중 연사로 나선 이준영 야놀자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 대표는 '기술로 여행의 미래를 선도하다'를 주제로, 야놀자 그룹의 글로벌 AI 솔루션 현황과 고객 중심의 여행 산업 혁신 방향성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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