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모빌리티가 독보적인 기술 주권을 갖춘 ‘피지컬 AI 기반 기술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지난 12일 임직원에게 보낸 레터를 통해 "일상의 모든 이동을 책임지는 ‘피지컬 AI 시대를 선도하는 기술회사’로 거듭나겠다"며, "기술 주권을 확보하고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대등하게 경쟁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류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의 피지컬 AI 전략은 회사의 지향점인 동시에 기존 비즈니스와 강력한 시너지를 낼 로드맵"이라면서, "카카오모빌리티가 모빌리티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기술 인프라가 피지컬 AI 완성을 위한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방대한 이동 정보를 AI 학습 가능한 수준으로 정제해 온 ‘데이터 자산 및 품질 체계’, 매일 바뀌는 현실 도로의 변화를 반영해 온 ‘지도 및 도로 네트워크 데이터’, 호출부터 정산까지 복잡한 운영 변수를 규격화한 ‘오퍼레이션 표준화 역량’과 향후 서비스의 경제성과 확장성을 결정짓는 ‘거점 및 운영 인프라’ 등을 카카오모빌리티만의 ‘압도적 자산’으로 꼽았다.
새로운 비전에 맞춰 카카오모빌리티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기존 서비스들과 미래 기술의 동반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류 대표는 "피지컬 AI 기술은 기존 서비스와 결합해 운영 효율을 높이고 서비스 품질을 혁신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기술과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맞물린 강력한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5년여간 폭넓은 파트너십과 투자를 통해 쌓아 온 자율주행 관련 역량은 이제 우리의 독보적인 자산이 됐다"면서 "피지컬 AI 핵심 기술을 내재화하고, 협력의 가능성은 열어두되 핵심 역량과 주도권을 외부에만 의존하지 않고, 우리 환경에 최적화된 독보적인 기술 주권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피지컬 AI 기술이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검증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실증-운영-확산’으로 이어지는 실행형 기술 추진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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