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양천구 신월5동 77번지 일대 공공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고시가 완료됐다고 13일 밝혔다.
신월5동 77번지 일대는 면적 5만 3,820㎡로, 건축계획 용적률 249.94%를 적용해 14층 규모 공동주택 25개 동, 총 1,241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공공주택은 201가구이다.

이 구역은 지난 2010년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된 지 12년 만에 정비구역으로 재지정됐다. LH에 따르면 당시 김포공항과 인접해 높이 제한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LH 관계자는 이번 정비구역 지정으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른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해 사업성을 크게 높였다”며 “장기간 정체됐던 노후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도심 신규 주택공급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LH는 해당 구역과 인접한 신월5동 72번지 일대 재개발 구역을 연계해 공공 통행로를 계획하고 주변에 커뮤니티 시설 등 생활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박현근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장은 “공공재개발을 통해 사업성 부족으로 소외된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서울 도심 내 주택공급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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