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양주시 옥정신도시에서는 단지별로 실거래가 격차가 나타나며 일부 브랜드 아파트를 중심으로 주거 선호도가 형성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옥정신도시 내 전용면적 84㎡ 아파트 거래가격 중 일부 브랜드 단지는 인접 단지 대비 높은 가격을 형성하며 시세를 견인하는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그중 대방건설이 시공한 ‘노블랜드 더시그니처’ 전용 84㎡A는 2025년 12월 5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지역 내에서 ‘대방 1차’로 불리는 해당 단지와 중심상업지구를 중앙으로 양옆에 위치한 ‘옥정중앙역 중흥S-클래스’ 전용 84㎡A가 2026년 2월 5억2500만원, ‘e편한세상옥정어반센트럴’ 전용 84㎡B가 2026년 2월 5억500만원에 거래된 것보다 10% 이상 높은 실거래가격이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방건설이 시공한 다른 단지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난다. 양주옥정신도시 ‘디에트르 프레스티지’와 ‘디에트르 에듀포레’ 역시 바로 옆으로 인접한 단지 대비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옥정신도시에는 대방건설이 공급한 단지들이 연이어 들어서며 총 8,088세대 규모의 디에트르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대방건설 단지들은 상품 설계 측면에서 차별화를 시도했다. 광폭 거실 설계와 넉넉한 서비스 면적 등 전용면적 대비 체감 공간을 넓힌 평면 구성을 적용해 실거주 만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한편 대방건설은 양주옥정신도시에 신규 단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7호선 옥정중앙역(가칭, ‘30년 예정) 바로 앞으로 위치하며, 올해 4월 분양 예정이다. 옥정호수공원 및 옥정신도시 중심상업지구와도 바로 인접해 완성된 기존 생활 인프라를 공유하면서 교통 프리미엄까지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입지로 평가된다.
이에 더해 최근 덕정역과 옥정신도시를 연결하는 덕정~옥정선이 추진되면서 철도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노선이 구축될 경우 옥정신도시 주민들은 덕정역을 통해 1호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기존 브랜드 단지들이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요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교통망 확장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향후 공급될 신축 단지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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