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은 패밀리오피스 가입 고객의 자녀를 대상으로 ‘N2(Next-Leader’s) 포럼’을 정례화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초고액자산가 증가와 함께 패밀리오피스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차세대 고객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패밀리오피스는 자산관리뿐 아니라 상속·가업승계, 기업 매각 및 상장 등 다양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다.
이번 포럼은 오는 19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다. 패밀리오피스 고객 자녀를 초청해 자산관리와 세무, 가업승계 관련 강연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차세대 자산가 간 교류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부터 기존의 일회성 행사와 달리 연간 단위로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NH투자증권은 참가자를 소수정예로 선발해 연중 5회 이상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차세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장기 고객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는 2021년 말 론칭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재 가입 고객은 229가문으로, 2024년 95%, 2025년 58%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가파른 성장세와 함께 작년부터 패밀리오피스 가입 기준을 기존 예치자산 100억원(가문 합산)에서 3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과거에는 가업을 그대로 승계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매각이나 상장, 인수·합병 등 다양한 선택지가 늘어나고, 해외 이주나 역이민 등 고객 상황도 다양해지면서 맞춤형 컨설팅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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