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인 탈중국 기조로 HD현대에너지솔루션의 태양광 공장에 일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하루에 12만 장 넘는 셀을 생산해도 수요를 못 따라갈 정도인데, 올해 미국 수출도 2배 급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배창학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충북 음성에 위치한 HD현대에너지솔루션의 태양광 공장입니다.
축구장 7개 크기 시설에서 로봇이 쉴 새 없이 움직입니다.
사람들을 대신해 태양광 셀과 모듈을 만들고 나르는 겁니다.
하루 12만 5,000장의 셀이 양산되는 이곳은 대다수 공정이 자동화된 스마트 공장입니다.
12명의 작업자들은 자율 운행 운반 로봇과 협동 로봇과 함께 1명 당 1만 장 넘는 셀을 찍어내고 있습니다.
모듈도 매일 6,000장 이상 생산하는데, 두 공장 가동률 다 100%로 1년 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위일환 / HD현대에너지솔루션 상무: 음성 증설을 1차로 준비 중이고, 국내외 다른 지역에서의 신설도 검토 중입니다. 셀과 모듈 생산량도 대폭 확대하려고 합니다.]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이 중국산 태양광 규제에 속도를 내면서 대체품인 한국산 수요가 폭증한 결과입니다.
특히 글로벌 최대 시장인 미국 수출량은 올해 2배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HD현대엔솔은 태양광 인버터를 신사업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차세대 전지 ‘탠덤’도 개발해 오는 2030년 출시할 예정입니다.
한국경제TV 배창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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