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팀장은 "브렌트유는 배럴당 109달러,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96달러를 기록했으며 국내 시장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두바이유는 이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라며 "원유는 필수 중간재인 만큼 1~2개월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와 생산자물가 모두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지면 소비자물가가 3%대로 다시 올라설 수 있다"며 "그 경우 금리 인하보다는 동결 또는 인상 기조가 강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김 팀장은 "유가 상승이 우리나라 경제 전반과 주식시장에 미치는 악영향을 분명히 염두에 둬야 한다"며 "고유가로 인한 인플레이션 리스크는 단기 이슈가 아닌 중기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핵심 포인트
- 국제유가 고공행진으로 국내 경제는 인플레이션 압력에 다시 크게 노출될 가능성이 커짐.
- 브렌트유와 WTI에 이어 국내에 직접 영향이 큰 두바이유도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음.
- 원유 가격 상승은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와 생산자물가를 모두 자극할 가능성 존재함.
- 물가가 다시 3%대로 올라설 경우 금리 인하보다 동결 또는 인상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임.

● 방송 원문
<앵커>
이런 가운데 추이를 지켜봐야 되겠지만 국제유가는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잖아요.
이에 따라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은 일단 어떻게 전망하고 계세요?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일단 인플레이션 압력에 무조건 노출이 됩니다. 그래서 향후에 나타날 수 있는 고물가, 고금리에 대해서 고민을 해 봐야 되는데요.
브렌트유 같은 경우에는 109달러, WTI 같은 경우에는 96달러를 아침에 기록을 했습니다. 지금은 조금 더 WTI가 높아졌고요. 한국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두바이유는 그것보다 훨씬 더 높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원유라는 것은 필수 중간재이기 때문에 시차를 두고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데 아마도 한 1~2개월 정도 있다가 소비자물가, 생산자물가 모두 다 영향을 미치게 될 겁니다.
그래서 이걸 보게 되면 향후에 소비자물가 같은 경우에 3%대가 다시 돌아올 수 있고 그런 과정이라면 금리 인하보다는 금리 동결 또는 인상 기조가 강해질 수 있어서 유가의 상승이 우리나라 경제 전반과 주식시장에 미치는 악영향 분명히 염두에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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