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컴저축은행이 금융 업무 수행에 특화된 인공지능(AI) 비서를 선보인다.
웰컴저축은행은 고객이 말이나 글로 금융 업무를 요청하면 이를 처리해 주는 ‘AI금융비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저축은행 최초의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대화형 금융 서비스다.
‘AI금융비서’는 휴대폰 앱 ‘웰컴디지털뱅크(웰뱅)’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예를 들어, 웰뱅 앱 내 ‘AI홈’ 화면이나 전체 메뉴에서 마이크 버튼을 통해 “엄마한테 10만 원 보내 줘” 또는 “어제 입금 내역 보여 줘”와 같이 말하면 AI금융비서가 고객의 요청을 인식해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별도의 메뉴를 찾거나 여러 번 클릭할 필요 없이 ▲AI 이체 ▲계좌 정보 조회 ▲거래 내역 조회 ▲메뉴 이동 등 주요 뱅킹 업무를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다.
핵심 기능인 ‘AI 이체’는 최근 이체 내역이 있는 대상의 이름이나 사전에 등록한 계좌 별명만으로 송금을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웰컴저축은행 계좌는 물론 오픈뱅킹으로 등록된 타행 계좌도 대표 계좌로 설정해 출금할 수 있다.
금융 사고 예방을 위한 보안성도 높였다. 이체는 AI가 자동으로 거래를 실행하지 않고 고객이 최종 이체 정보를 확인한 후에만 거래가 진행되도록 해 착오 송금 가능성을 차단했다. 이체 한도는 1일 최대 1천만 원이며, 3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기존 뱅킹 서비스와 동일하게 비밀번호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웰컴저축은행은 향후 AI금융비서의 서비스 범위를 금융 상담과 맞춤형 상품 추천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AI금융비서는 누구나 쉽고 즐겁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AI뱅크’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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