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7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여객 터미널 엑스포(PTE World)'에 참가해 전 세계 공항 관계자를 대상으로 공항 운영 노하우와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PTE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항 산업 전시회로, 매년 전 세계 400여 개의 공항, 정부기관, 관련 기업과 1만 명 이상의 항공업계 관계자가 참여한다.
공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인천공항 전시관을 운영하며 약 1,000여 명의 관계자에게 인천공항의 해외 공항 사업을 홍보하고, 선진 공항운영 노하우와 기술을 종합한 K-공항 솔루션을 공개했다.
구체적으로는 공사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공항 디지털 전환 수준 진단 솔루션인 'A-DMA'과 더불어, 국내 기업 총 7개사(LG전자, 이화전기공업, 에코로셀, 지오스토리, 안세기술, LG CNS/클로봇 컨소시엄, GMT)와 협력해 만든 K-공항 솔루션을 전시 및 시연했다.
특히 AI·혁신기술 기반 공항 솔루션을 접목한 상업용 디스플레이와 AI 안내·셀프체크인 서비스 로봇 시연은 방문객으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사는 글로벌 인프라 기업인 벡텔(Bechtel), 폴란드 신공항사 CPK 등 해외 공항 및 잠재 발주처, 전문기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신규사업 확대 기회를 모색했다.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PTE 2026 참가를 통해 인천공항이 세계 공항의 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글로벌 항공산업 파트너들과의 전략적 네트워크를 발판으로 세계 무대에서 K-공항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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