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덕 풍력발전기 화재로 유지·보수 작업 중이던 정비 인력 3명이 모두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경찰청은 23일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풍력발전단지 19호기에서 발생한 화재로 유지·보수업체 소속 정비 작업자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현재 시신 수습이 진행 중이다.
경찰은 이들이 화재 당시 풍력발전기 상단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및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화재 풍력발전소는 지난달 2일 발전기를 지지하는 기둥이 꺾이면서 지상으로 떨어진 사고가 발생한 풍력발전단지에서 1㎞ 정도 떨어져 있다.
영덕군은 이날 오후 5시 신규 원전 유치 신청을 하려다가 이번 사고 여파로 일단 무기 연기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규명하기 위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