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포르테포르테', 신세계 강남에 2호점 출점

박승원 기자

입력 2026-03-27 15:15  



생활문화기업 LF가 수입하는 이탈리아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포르테포르테(forte_forte)'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국내 두 번째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포르테포르테는 밀라노, 파리, 도쿄 등 주요 글로벌 도시에서 전개 중인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로, 장인정신과 섬세한 소재, 정제된 컬러 감각을 바탕으로 고유의 미학을 구축해 온 브랜드다. 최근 로고 중심 소비에서 벗어나 소재와 완성도를 중시하는 흐름이 확산되는 가운데, 포르테포르테는 이러한 변화에 부합하는 브랜드로서 국내 패션 시장에서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2호점 매장은 지난 2024년 첫 오픈한 갤러리아 1호점을 통해 브랜드 방향성과 고객 반응을 확인한 이후, 보다 다채로운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국내 프리미엄 패션 시장을 대표하는 상권 중 하나로 높은 유동 인구와 트렌드 수용도가 결합된 공간으로, 포르테포르테의 인지도 강화와 시장 내 포지셔닝을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선택됐다.

이자벨마랑 등 글로벌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가 밀집된 4층에 약 10여 평 규모로 마련된 이번 매장은, 브랜드 아트 디렉터 로버트 바틸라나(Robert Vattilana)와 협업해 포르테포르테 특유의 섬세한 감각과 조형적인 균형을 공간에 담아냈다.

파우더 매트 핑크 컬러 카펫과 데이베드 형태의 가구를 배치해 고객이 자연스럽게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황동 톤의 비정형 메탈 행거와 이동형 구조를 통해 유연한 동선을 구현했다. 또 오가닉 형태의 거울과 민트 컬러 피팅룸 등 포인트 요소를 더해 브랜드 특유의 감각적인 분위기를 공간 전반에 녹여냈다. 이를 통해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브랜드의 아티스틱한 정체성 기반의 소재·컬러·형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류형 공간'으로 완성했다.

매장에서는 포르테포르테 특유의 섬세한 텍스처와 아티스틱 감성이 돋보이는 주요 아이템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에스닉 자수와 입체적 스티치가 특징인 울 트위드 블루종, 플로럴 아일렛 자수가 더해진 코튼·실크 보일 셔츠, 비즈 자수가 적용된 무슬린 셋업 등이 핵심 제품이다. 이들 제품은 소재와 디테일 자체로 완성도를 드러내며 브랜드의 미학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또 일본 풋웨어 브랜드 '수이코크(suicoke)'와 협업한 캡슐 컬렉션도 선보인다. 수이코크의 아이코닉한 실루엣에 테크니컬 소재와 스웨이드를 적용하고, 포르테포르테의 핸드 스티치와 라인스톤 디테일을 더한 여름 시즌 겨냥 콜라보 샌들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포르테포르테는 이번 신세계 강남점 오픈을 계기로 국내 시장 내 브랜드 경험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감각적인 컬러와 우아한 실루엣, 정교한 디테일을 기반으로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유지되는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최근 2030 고객층을 중심으로 소재와 완성도를 중시하는 소비 흐름이 확대되는 가운데 이러한 변화에 부합하는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LF 관계자는 "포르테포르테는 단기적인 유행보다 소재와 완성도, 그리고 시간이 지나도 지속되는 가치를 중심으로 성장해온 브랜드"라며 "소비 양극화 속에서 진정한 프리미엄을 찾는 수요가 확대되는 만큼, 국내에서도 브랜드의 성장 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호르무즈보스턴다이나믹스삼성전자다크소드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