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뱅크가 지난해 968억원의 연간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순이익이 968억원으로 전년 대비 112%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여신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수신 기반을 확대한 결과다.
토스뱅크는 보증부 대출 비중을 38%까지 확대하며 여신 구조를 개선했다. 특히 전월세보증금대출 잔액은 4조 1,066억 원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했다. 개인사업자 보증대출도 2,099억 원 공급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여신 잔액은 15조 3,506억원으로 4.9% 늘었고,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34.9%로 제1금융권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수신 기반도 확대됐다. 지난해 말 기준 고객 수는 1,423만 명으로 증가했고, 수신 잔액은 30조 686억원으로 8.4% 늘었다. 저축성 예금 비중도 45%로 상승하며 수신 구조의 안정성을 강화했다.
건전성 지표 역시 개선됐다. 연체율은 1.11%로 전년 대비 하락했고,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321.95%로 손실 흡수 능력을 확보했다.
자본 적정성도 강화했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6.24%로 전년 대비 상승했다. 토스뱅크는 향후 주택담보대출과 기업금융 등 신규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2025년은 시장 상황과 규제 환경에 발맞추어 여신 포트폴리오를 내실 있게 재편하고, 이익 흐름의 안정성을 확인한 한 해였다”며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주택담보대출, 펀드 판매 등의 새로운 서비스를 다양하게 선보이는 한편, AI와 최신 IT 기술을 통해 은행의 신뢰와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고 고객의 금융 경험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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