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안동 ‘더샵 안동더퍼스트’ 분양 예정

입력 2026-04-01 10:33  


최근 지방 도시들이 산업·교통·정주여건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경북 안동은 바이오·백신 산업을 주축으로 한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교통 인프라 확충이 맞물리며 글로벌 거점도시로의 도약 기반을 다지고 있다.

안동은 경북 바이오 1·2차 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등 바이오·백신 관련 기업과 연구 인프라가 집적된 지역이다. 특히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을 중심으로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등 바이오산업 지원기관도 다수 구축돼 있다. 여기에 국내 최초 백신 플랫폼 기반 전문 연구기관인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도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지난 2023년 안동시는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이후 2024년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2025년 기회발전특구 지정까지 이어지며 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는 풍산읍 노리 일원에 약 132만㎡(약 40만 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안동시에 따르면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약 3,038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1,264억 원, 취업유발효과는 1,833명으로 추산되며, 향후 기업 입주가 본격화될 경우 생산유발효과 약 8조6,200억 원, 고용유발효과 3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 인프라의 변화 역시 안동의 성장을 이끈 중요한 동력이다. 2023년 말 중앙선 KTX-이음의 서울역 연장 운행을 시작으로, 2024년 말 중앙선 도담~영천 구간 복선화 사업이 개통됐으며, 2025년 말에는 중앙선(청량리~부전) 철도 개량 및 KTX-이음 투입을 통해 운행 시간 단축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안동은 수도권에서 당일 이동이 가능한 관광·비즈니스 도시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으며, 약 15년에 걸쳐 추진된 국도대체우회도로가 전면 개통되면서 순환도로 체계까지 구축돼 도심 교통 분산은 물론 물류 효율성 개선 등 전반적인 이동 편의성도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다.

이런 가운데 올해 안동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옥동에서 선보이는 ‘더샵 안동더퍼스트’ 단 한 곳만 분양이 예정돼 있다. 옥동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7개 동, 전용면적 70~141㎡ 총 4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옥동은 안동 내에서도 학군과 생활 인프라가 밀집된 주거 중심지로 평가받는다. 단지 인근에는 영호초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반경 2km 이내에 경덕중, 안동중, 안동중앙고, 경안여고, 한국생명과학고 등이 자리하고 있다. 안동시립중앙도서관과 옥동사거리 일대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풍산농공단지, 안동종합유통단지 등 주요 산업시설로 이동이 가능한 직주근접 여건을 갖췄다.

이마트와 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과 옥동 중심상권이 인접해 있으며, 롯데시네마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등 문화·여가시설 접근성도 갖추고 있다. 교통 여건으로는 KTX 안동역과 안동종합버스터미널이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있으며, 서안동IC를 통해 중앙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다.

더샵 안동더퍼스트는 안동에서 처음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로, 지역 내 신축 희소성과 브랜드 상징성을 동시에 갖췄다. 여기에 최신 설계와 커뮤니티,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주거환경과 차별화된 주거 기준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입주는 2028년 10월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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