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론)가 4월 첫 거래일 급등하며 메모리 반도체주 반등을 이끌었다.
중동 리스크로 에너지주로 쏠렸던 자금이 다시 대형 성장주로 이동하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이다.
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마이크론은 전장보다 8.88% 상승한 367.8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마이크론은 장 초반부터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을 키웠다.
장중 한때 12% 가까운 고점을 찍은 뒤 후반 들어 일부 상승분을 반납했지만, 결국 8% 넘게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그동안 이란 전쟁 여파로 기술주를 줄이고 에너지주 비중을 늘렸던 투자자들이 다시 포트폴리오 재조정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위험자산 회피 흐름이 다소 완화되면서 반도체 등 성장주에 자금이 재유입됐다는 해석이다.
또 구글이 선보인 AI 메모리 압축 기술인 '터보퀀트'에 나타난 폭락세는 과장됐다는 일부 전문가들의 분석이 잇따른 점도 상승 원인으로 파악된다.

(사진 =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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