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인철·이부의 태광산업 공동 대표이사가 기존 석유 화학 중심의 B2B 사업 구조를 뷰티와 바이오를 비롯한 B2C 영역으로의 확장하고 부동산 투자와 개발 등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자산 투자를 통해 사업 기반을 안정화하겠다고 선언했다.
태광산업은 공동 대표이사가 지난 1일 주주들에게"신사업은 단기적 성과 달성보다 중장기 기업 가치 제고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라며 "구체적인 사항은 향후 확정되는 대로 주주 여러분께 투명하게 공유하겠다"라는 내용이 담긴 주주 서한을 보냈다고 2일 밝혔다.
공동 대표는 주주 서한을 통해 "각자가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신사업의 본격적인 성장을 전담하기 위해 이사회 결의를 통해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중장기 경쟁력 강화와 포트폴리오 재편을 위한 투자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으나 주주가치 제고안도 균형 있게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광산업은 최근 뷰티 기반의 애경산업 인수를 통해 B2C 확대 발판을 마련했고, 바이오·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위해 동성제약 매입도 타진하고 있다. 또 케이조선 매각 주관사에 인수 의향서도 제출하며 신성장 동력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공동 대표는 부동산 활용 여부도 따지고 있다며 "지난해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명동 호텔 인수하는 등 신규 부지 매입을 통해 부동산 투자, 개발과 연관된 시장 공략도 나설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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