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예탁결제원 차기 사장이 다음 주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사실상 확정될 전망이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예탁결제원은 오는 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윤수 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차기 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해당 안건이 상정된 상태이며, 6일 주주총회에서 의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절차상 큰 변수가 없는 만큼 이번 인선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고 있다.
주총 의결 이후에는 금융위원회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임명이 이뤄질 전망이다.
앞서 예탁결제원은 전임 사장 임기 종료 이후 한 달가량 후임 인선이 지연돼 왔다. 지난해 12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지만 금융위원회 조직 개편 등의 영향으로 절차가 늦어졌고, 올해 2월 말에서야 후보자 공모와 면접 등 본격적인 선임 절차가 진행됐다.
이번 공모에는 내부 출신을 포함해 총 6명이 지원했으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이 전 위원이 최종 후보자로 낙점됐다.
예탁결제원 사장은 전통적으로 금융위원회 출신 관료가 맡아온 자리다. 유재훈, 이병래, 이명호 전 사장에 이어 이번에도 금융위 출신 인사가 선임되면서, 한 차례 깨졌던 관례가 다시 이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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