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최초의 유료 노인복지주택으로서 지난 30여 년간 국내 실버 산업의 표준을 제시해 온 유당마을이, 2026년 3월 31일 피지컬 AI 주거 플랫폼 전문 기업 홈플릭스(HomeFlix)와 손잡고 시니어 케어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DX)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유당마을은 오랜 시간 지역사회와 시니어 계층으로부터 쌓아온 '독보적인 운영 신뢰도'와 '가족 같은 돌봄 철학'을 바탕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 기술이 사람의 온기를 대체하는 것이 아닌,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증명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전통 있는 실버타운의 운영 노하우에 홈플릭스의 최첨단 리빙 OS 기술을 접목하여, 입소 어르신에게는 ‘보이지 않는 보호’를, 자녀들에게는 ‘확신 어린 안심’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홈플릭스는 새롭게 출시한 비접촉 생체 신호 기반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 ‘바이탈프레임(Vital Frame, 일명 효도액자)’을 선보인다. 디지털 기기에 거부감을 느끼는 고령층을 위해 ‘액자’라는 친숙한 폼팩터를 채택했으며, 비접촉식 레이더가 분당 심박수와 호흡수를 측정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즉각 시설 관리자와 보호자에게 알림을 보내는 방식이다.
유당마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입소자들에게 한 단계 높은 프리미엄 안전망을 제공하게 됐다. 유당마을 운영진은 “오랜 시간 축적된 우리의 대면 서비스 노하우에 홈플릭스의 비접촉 센싱 기술을 더해, 어르신의 사생활을 완벽히 존중하면서도 24시간 빈틈없는 케어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홈플릭스 관계자는 “시니어 세대에게 기술은 복잡한 숙제가 아니라 일상의 따뜻한 온기가 되어야 한다”며, “효도액자는 생체 데이터를 통해 자녀에게는 확신 어린 안심을, 부모님에게는 고립감 해소라는 가치를 제공한다. 이는 기술이 인간의 존엄을 지키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증명하는 첫 번째 혁신 모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유당마을과의 MOU는 홈플릭스가 지향하는 ‘따뜻한 AI 주거 플랫폼’의 실증 무대가 될 전망이며, 이를 시작으로 고령친화 주거 단지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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