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중부상공서 미 F-35 격추"

황효원 기자

입력 2026-04-03 14:14   수정 2026-04-03 14:39



이란 매체가 이란 중부 상공에서 미군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F-35를 격추시켰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란 매체 메르흐는 3일 "이란 중부 상공에서 미국 F-35 전투기를 격추시켰으며 조종사 생존 가능성은 낮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군 중부사령부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앞서 지난달 19일 이란 일대에서 임무를 마친 F-35 한 대가 중동 내 미군 공군기지에 긴급 착륙한 바 있다.

당시 CNN 방송은 소식통들을 인용해 해당 전투기가 이란 측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격에 피격됐다고 전했으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자신들이 해당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CNN은 "이번 사건은 지난달 말 시작된 전쟁에서 "미국 항공기가 피격당한 첫 사례가 될 수 있다"며 "미국과 이스라엘 모두 이번 전쟁에서 F-35기를 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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