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B 리포트

전쟁 공포 삼킨 월가 거물들, ‘AI 전력·데이터’로 포트폴리오 대이동 [글로벌 IB리포트]

입력 2026-04-06 07:53  





밤사이 들려오는 지정학적 위기 소식과 좀처럼 방향을 잡지 못하는 계좌를 보며 밤잠 설치신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는 말처럼, 월가의 거물들은 이 안갯속 정국에서도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과연 대가들은 어떤 종목을 던지고, 또 어떤 미래를 담았을까요? 지금 바로 확인하시죠.


<h3 data-path-to-node="5">워런 버핏: "현금이 왕이다"…빅테크 수익 실현 마무리

</h3>먼저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입니다. 버핏은 올해 들어서도 아주 냉정한 현금 확보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1월 16일 리버티 라이브 홀딩스(LLYVK)를 33만 주 줄인 데 이어, 1월 29일에는 신장 투석 헬스케어 기업 다비타(DVA)를 165만 주 추가 매각하며 비중 조절에 나섰습니다. 주목할 점은 작년 말 아마존 비중을 77% 축소하고 애플과 뱅크오브아메리카를 줄였던 흐름의 연장선이라는 것입니다. 빅테크 수익 실현을 거의 마무리하고 잔여 포지션을 정리하는 단계로 보이는데요. 계속해서 비중을 줄여가는 버핏의 행보는 시장에 대한 강한 경계심을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h3 data-path-to-node="8">론 바론: "전쟁 당일 팩트셋 집중 매수"…데이터 인프라의 확신

</h3>반면 성장주 투자의 대가 론 바론은 정반대의 행보를 보였습니다. 작년 말 팩트셋 리서치 시스템즈(FDS) 비중을 58.8% 늘린 데 이어, 전쟁이 터진 당일인 올해 2월 28일에도 90만 주를 더 담으며 지분율을 31.2%나 추가 확대했습니다. 금융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팩트셋은 AI 시대에 필수적인 '고품질 데이터'를 공급하는 곳입니다. 시장이 공포에 떨 때 오히려 확신을 가진 종목을 더 담는, 전형적인 장기 성장주 투자자의 면모를 보여준 대목입니다.


<h3 data-path-to-node="11">캐시 우드: "새로운 심장은 AI 헬스케어"…템퍼스 AI 대규모 베팅

</h3>혁신의 아이콘 캐시 우드 역시 전쟁 당일 명확한 '선택과 집중'을 보여줬습니다. 2월 28일, 정밀 의료 AI 기업인 템퍼스 AI(TEM)를 188만 주 추가 매수하며 비중을 25% 가까이 확대했습니다. 반면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페이저듀티(PD)는 지분의 97%를 던지며 사실상 퇴출시켰는데요. 단순 소프트웨어를 넘어 인류의 생명과 직결된 'AI 헬스케어'로 아크(ARK)의 심장을 갈아 끼우겠다는 의지가 엿보입니다.


<h3 data-path-to-node="13">낸시 펠로시: "AI 전력이 먼저다"…절묘한 매수 타이밍

</h3>정계의 '수익률 퀸' 낸시 펠로시의 타이밍은 이번에도 절묘했습니다. 전쟁 발발 전인 1월 16일, 이미 엔비디아와 아마존, 알파벳 등 빅테크를 대거 사들였는데요. 특히 눈에 띄는 것은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사인 비스트라(VST)를 최대 25만 달러 규모로 매수한 점입니다. AI 구동에 필수적인 '전기'라는 기초 인프라 수혜주를 정확히 짚어낸 것입니다.


<h3 data-path-to-node="15"> 정치권 매매 패턴: MS·아마존 '인기' vs 램리서치 '차익 실현'

</h3>최근 3개월간 정치권의 매매 패턴을 분석한 결과,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총 16건 중 10건의 매수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어 아마존과 TSMC, 메타 등에도 저점 매수세가 유입되었습니다. 반면 도매업체 BJ스 홀세일(BJ)과 반도체 장비주인 램리서치(LRCX)는 순매도가 발생하며 차익 실현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오늘 살펴본 거물들의 행보를 요약하자면, "비싼 것은 팔아 현금을 챙기되, AI가 구동될 전기와 데이터에는 아낌없이 투자한다"로 정리해 볼 수 있겠습니다. 대가들의 포트폴리오 변화를 통해 여러분의 투자 전략을 점검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박지원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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