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깜짝 실적' 곧 나온다"...목표가 '쑥'

입력 2026-04-06 08:47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 상승을 전망하며 신한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6일 신한투자증권 김형태·송혜수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에 대해 "공급 제약이 심화하는 가운데 D램, 낸드(NAND) 모두 가장 많은 생산능력(Capa)을 보유해 경쟁사를 상회하는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3.1% 증가한 124조9천억원, 영업이익은 120.6% 늘어난 44조2천억원으로 추산했다. 현재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117조1천억원·38조1천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특히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영업이익은 41조원으로 전사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면서 "반도체 사업부 생산능력 우위, 가속기향 고대역폭 메모리(HBM) 점유율 회복, 신규 애플리케이션 매출 가시화 등 성장 기회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또 "메모리 이익 모멘텀(동력)이 재부각될 전망이고 주주환원 정책 강화도 상향 요인"이라면서 "불확실성이 잔존하나 현시점은 피크 구간의 초입"이라고 봤다.

이에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7.4% 올린 27만원으로 제시했다.

SK하이닉스에 대해서도 "D램과 낸드 모두 예상을 상회하는 가격 상승세가 지속하는 것으로 파악한다"며 "초과 수요 환경 속 제한적 비트그로스(bit growth·비트기준 출하량 증가율)가 연말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K하이닉스의 1분기 예상 매출은 전 분기보다 53.5% 상승한 50조4천억원, 영업이익은 85.1% 증가한 35조5천원으로 추정했다.

"메모리 전 제품의 가격 상승 폭이 확대되며 수익성 개선이 가속하고 있다"면서 "1분기에도 역대급 수익성 개선으로 매 분기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연간 매출은 전년보다 183.1% 늘어난 275조원, 영업이익은 327.6% 늘어난 201조9천억원으로 예상했다. 특히 D램과 낸드 영업이익률은 역대 최대 실적을 재차 경신한 78.9%, 58.6%로 전망했다.

두 연구원은 "하반기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성장, 고부가가치 애플리케이션 다각화로 주가 상승 기대감이 재점화할 것"이라면서 "매크로(거시경제) 불확실성 완화 시 주도주의 지위를 회복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30만원에서 150원으로 올려 잡았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