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투자은행 키뱅크가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론)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00달러로 제시하면서, 마이크론 주가는 강세를 나타냈다.
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마이크론은 전장보다 3.15% 상승한 377.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서는 D램과 낸드 가격 급등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는 분위기다.
키뱅크는 올해 1분기 D램과 낸드 가격이 전분기 대비 약 100% 상승했고, 2분기에도 30~50%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봤다.
서버용 메모리 반도체 수급이 빠듯한 가운데 장기공급계약(LTA)에 가격 하한과 선결제 구조가 반영되면서, 메모리 업황의 하방 위험도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AI 서버 확대로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계속 늘고 있는 점도 마이크론에 유리한 요인으로 꼽혔다.
키뱅크는 최근 중동 리스크로 기술주가 흔들렸지만, 서버 하드웨어 수요 자체는 여전히 견조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가격 급등이 PC와 스마트폰 등 일부 최종 수요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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