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이글스 류현진이 KBO리그 역대 최고령이자 최소 경기로 1,500탈삼진을 달성하며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류현진은 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통산 1,500탈삼진 기록을 완성했다. KBO리그 통산 7번째 기록이다.
1회말 류현진은 선두 타자 박성한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냈다. 그러나 곧바로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상대로 삼진을 잡아내며 기록을 달성했다.
초구 시속 142㎞ 직구로 스트라이크를 잡은 뒤, 다시 높은 직구로 파울을 유도했다. 이어 129㎞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을 끌어냈다.
이번 기록으로 류현진은 최고령과 최소 경기 기록을 동시에 갈아치웠다. 39세 13일의 나이에 246경기 만에 1,500탈삼진을 달성했다. 종전 최고령은 송진우(36세 5개월 26일), 최소 경기 기록은 선동열(301경기)이었다.
류현진은 10시즌 동안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면서 934탈삼진을 기록했다. 한미 통산 2,434탈삼진을 잡은 셈이다.
또 2006년 데뷔 이후 지난 시즌까지 9시즌 연속 100탈삼진을 기록해 역대 4번째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는 10시즌 연속 100탈삼진에도 도전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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