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 플랫폼스(이하 메타)가 새 AI 조직인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랩스(MSL)의 첫 모델 '뮤즈 스파크'를 공개하며, AI 경쟁력 회복에 나서자 주가도 6%대 강세를 보였다.
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메타는 전장보다 6.50% 상승한 612.4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 모델은 메타 제품군에 우선 탑재되는 구조로, 향후 메타 AI 앱과 웹사이트는 물론 왓츠앱,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메신저, AI 안경에도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메타는 이 AI 모델에 대해 "작고 빠르게 설계됐지만, 과학·수학·보건 분야 복잡한 질문을 추론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메타가 공개한 성능지표(벤치마크) 점수를 보면 뮤즈 스파크는 오픈AI의 'GPT-5.4', 구글의 '제미나이3.1 프로', 앤트로픽의 '클로드 오퍼스4.6' 등에 필적하거나, 이들을 능가하는 수준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가 안전성 평가에도 강점을 보여, 생물학 무기 관련 고위험 요구를 거절하는 비율이 98%로 오퍼스(95.4%)나 GPT(74.7%), 제미나이(61.5%)보다 높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메타는 지난해까지 선보인 '라마' 시리즈는 개방형(오픈소스)으로 공개했지만, 이번에 공개한 '뮤즈' 시리즈는 주요 경쟁작들과 마찬가지로 폐쇄형으로 내놨다.
다만 메타는 향후 버전에서는 개방형 전환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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