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착각했다"…남의 집 '봉봉이' 끌고 간 개장수

입력 2026-04-10 12:47   수정 2026-04-10 14:13

"집 주소 착각해 잘못 데려간 것" 주장 반려견 행방은 확인 안 돼


가정집 마당에 묶인 반려견을 산 채로 끌고 간 60대 개장수가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대전대덕경찰서는 주거침입, 절도,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대전 대덕구 비래동 한 주택에 들어가 마당에 묶여 있던 황색 진돗개 '봉봉이'를 올무 등 도구를 이용해 끌고 간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주인의 피해 신고를 접수한 뒤 수사에 나서 대전에서 개장수로 활동하던 A씨를 특정했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다른 집 개를 데려오기로 의뢰를 받았지만, 내비게이션이 안내해준 집 주소를 착각해 봉봉이를 잘못 데려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원래 의뢰받은 집에 대금을 지급한 기록과 해당 개가 그대로 남아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다만 봉봉이의 현재 행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A씨는 자신의 농막에 개를 묶어뒀는데 탈출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과 관련해 동물구조단체 '유엄빠'는 가해자 엄벌을 요구하는 고발장을 전날 제출했다.

경찰은 기초 조사를 마친 상태로, 필요할 경우 압수수색 등 추가 수사도 검토하고 있다.

(사진=유엄빠)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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