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에너지솔루션이 차세대 제품 개발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신규 연구·전문위원을 선임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6년 신규 연구·전문위원 17명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분사 이후 역대 최연소 연구위원, 첫 외국인 연구위원 등 젊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연구개발(R&D) 인재가 대규모 발탁됐다.
신규 선임된 임준호 연구위원은 1989년생(만 36세)이다. 역대 최연소이자 첫 인공지능(AI) 분야 연구위원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학·석·박사 과정을 졸업하고 2022년 LG에너지솔루션에 입사했다.
AI와 머신러닝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연구 역량을 입증해 왔다. 머신비전 적용 분야에서 다수의 국제 학술 논문도 발표한 AI 전문가다.
임 신임 연구위원은 배터리 예측-설계-검증 전반의 과정에 AI 성능 예측 모델을 도입하는 등 전사적 AI 역량 상향 평준화 관련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첫 외국인 연구위원도 발탁됐다.
2018년 입사한 인도 국적의 고빈다라즈 카난 아라빈다라즈 연구위원은 전기화학 분석 및 평가 분야 전문가다.
배터리 성능 평가 결과 도출 및 설계 적합성, 리스크 분석 등의 연구를 수행해 왔다.
연구·전문위원은 미래 전략 수립 및 신규 연구과제 발굴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주도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08년부터 매년 연구·전문위원 제도를 운영 중이다.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직접 발탁해 임원급 대우를 제공한다.
올해 신규 연구·전문위원의 평균 연령은 만 44세로 젊은 연구진 비중이 대폭 확대됐다.
셀 개발 분야 6명, AI 및 소프트웨어 4명, 생산 3명, 소재 2명 등 직무도 다양해 졌다는 설명이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은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AI 등 미래 핵심 기술 분야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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