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전국 아파트 전·월세 가격이 다시 상승폭을 키웠다.
한국부동산원이 15일 발표한 3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15% 상승했다. 지난 1월 0.28%를 기록한 이후 3개월 연속 상승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서울의 주택종합 가격이 각각 0.27%, 0.39% 상승했고, 지방은 0.03%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도 0.16% 상승하며 지난 1월(0.34%) 이후 3개월 연속 상승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물 증가 및 하락 거래가 발생하고 있다”며 “일부 재건축 추진 단지와 선호 단지에서 상승 거래가 지속되는 등 혼조세 속에 상승 흐름을 유지 중”이라고 설명했다.
전국 주택종합 전세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8%, 월세는 0.2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파트 전세가격도 전월대비 0.38% 상승했다. 지난 1월 0.37% 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2월에 0.30%로 상승폭이 줄었지만 다시 오름폭을 키웠다.
한국부동산원은 “전·월세는 전반적으로 매물이 부족한 가운데, 정주여건이 우수한 신축과 역세권 등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되면서 전·월세 모두 전월 대비 상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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