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후 2주 동안 외국인 국고채 순매수 금액이 7조 7천억 원을 기록했다.
재정경제부는 15일 'WGBI 상시점검 및 투자유치 추진단' 3차 회의를 열고 WGBI 편입 전후 자금 유입 동향 등을 논의했다.
WGBI 편입 개시 이후 외국인 국고채 순매수 금액은 체결기준(3월 30일~4월 13일) 총 7조 7천억 원으로 나타났다. 결제기준(4월 1일~4월 13일)으로는 5조 4천억 원이다.
국고채 금리도 하락했다. 3년물 국고채 금리는 지난 3월 30일 3.542%에서 지난 14일 3.339%로 20.3bp 내렸다. 10년물은 같은 기간 3.891%에서 3.658%로 23.3bp 줄었다.
그동안 국고채 투자가 제한적이었던 일본계 투자자들의 순매수가 2조 8천억 원(결제기준)으로 집계됐다. 이 외에도 중앙은행과 국제기구 등 기존 투자자들의 자금도 꾸준히 유입되는 상황이다.
황순관 국고실장은 "4월 WGBI 편입 개시 이후 우리 국채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 자금이 원활히 유입되고 있다"며 "국고채 금리 하락 등 국내 금융시장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신규 외국인 투자자들이 외국인 자금이 차질 없이 유입될 수 있도록 모든 기관이 유입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 해소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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