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과 협업해 AI 헬스케어 분야 최초로 인공지능 윤리점검표를 도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윤리점검표는 AI 기반 디지털 의료기기 개발, 운영, 사후관리 등 전 과정 윤리적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KISDI가 추진한 인공지능 윤리 점검체계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에이아이트릭스는 AI 헬스케어 분야 대표 기업으로 참여했다.
AI기술은 현재 의료 현장에서 환자 안전, 데이터 보호, 의료진 판단권 보장 등 윤리적 책임이 강조되고 있다.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신뢰할 수 있는 활용 기준 마련이 필수적이라는 요구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윤리점검표는 인권 보장, 프라이버시 보호, 다양성 존중, 침해금지, 공공성, 연대성, 데이터 관리, 책임성, 안전성, 투명성 등 AI 헬스케어 전반을 포괄하는 10가지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를 바탕으로 자사 AI 솔루션의 개발 및 운영 과정 전반에서 윤리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임상 현장에서 의료 AI가 안정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내부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점검표가 의료 AI의 윤리적 활용 기준을 구체화함으로써 기술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의료 현장에서의 안정적인 도입과 활용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는 “인공지능 윤리점검표는 환자 안전과 의료진의 자율성, 의료 데이터의 보안 등 핵심 요소를 반영한 것으로 자사의 기술이 윤리적,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기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윤리 기준 정립을 함께 이어가며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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