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님 '금배지' 싹 바꾼다...가격 폭등에 '백기'

입력 2026-04-19 19:09  



일본에서 지방자치단체 의회가 의원들이 다는 배지의 금장식 부분을 은이나 도금 등 저렴한 재질로 바꾸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9일 전했다.

지난해 금값이 폭등한 뒤 좀체 내리지 않자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고육책이 등장한 것이다.

나라현, 후쿠오카현 등 11개 현 의회가 이러한 방침을 확정했고 전국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의 40%에 해당하는 20곳에서 금 재질 교체를 검토 중이다.

지난 일본 지방선거가 열린 2023년보다 금 가격이 그 사이 크게 뛰었기 때문이다. 1개에 3만엔(약 27만원)대에 제작하던 금배지가 최근 3배 이상 비싸졌을 정도다.

지난달 보선을 치른 와카야마현은 순금 함량 58.5%인 14K로 금배지를 만들었더니 1개당 16만5천엔(약 152만원)이 들었다.

시즈오카현은 14K 금을 쓰다가 내년 봄부터 도금 배지를 도입하기로 했다. 덕분에 배지 비용이 기존의 6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500만엔(약 4천600만원)의 세비를 절약하게 됐다.

오사카부 의원들은 원래는 배지에 14K금을 사용했지만 도금 또는 편백 재질로 장식 재질을 바꿨다. 편백 장식은 오사카 특산품을 홍보할 목적이기도 하다.

일본은 내년에 지방선거가 예정되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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