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2 data-section-id="1w73nav" data-start="0" data-end="34">(사진설명 : 왼쪽부터 류진 한경협 회장,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 비제이 산카르 인도상의 부회장, 피유시 고얄 인도 상공부 장관, 아난트 고앤카 인도상의 회장)
한국과 인도가 글로벌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서 제조·디지털·에너지 분야 경제 협력 수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h2>한국경제인협회는 20일 인도 뉴델리 바랏 만다팜에서 인도상공회의소(FICCI)와 공동으로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을 통해 자동차, 철강, 조선, 에너지 등 산업 전반에서 총 20건의 MOU와 계약이 체결됐다.
현대자동차는 TVS모터와 3륜 전기차 공동 개발에 합의, 인도 전동화 시장 공략을 강화했고, 포스코홀딩스는 JSW그룹과 약 72억9000만 달러 규모 일관제철소 합작 투자에 나섰다.
HD현대는 현지 조선소 구축 협력을 추진하고, GS건설은 풍력단지 고효율화 사업에 참여한다.
네이버는 인도 최대 IT 기업 TCS와 AI·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h3 data-section-id="1p9gw3v" data-start="1393" data-end="1417">경제계는 이번 포럼이 양국 관계가 단순 교역 중심에서 '산업 동맹' 단계로 이동하는 계기로 평가했다.</h3>이번 행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양국 정부와 기업 관계자 약 600명이 참석했다.
경제계에서는 인도가 '차이나 플러스 원(China+1)' 전략의 핵심 생산거점으로 부상한 상황에서, 한국 기업들이 공급망 다변화와 신시장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는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있다.
<h3 data-section-id="d2mut" data-start="394" data-end="418">포럼에는 류진 한경협 회장과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이 대거 참석했다.</h3>크래프톤 등 디지털 콘텐츠 기업과 중견·중소기업까지 경제사절단에 포함돼 협력 범위가 제조업 중심에서 신산업 전반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류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양국 협력의 핵심 축으로 ▲첨단 제조 ▲디지털·AI ▲문화산업을 제시했다.
조선·철강 등 제조업 분야에서는 인도의 인프라 확대 수요와 한국의 기술 경쟁력이 결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고, 디지털 영역에서는 인도의 인재 풀과 한국 ICT 플랫폼 역량 간 시너지 가능성이 제시됐다.
문화산업 역시 한류와 발리우드 협업을 통한 글로벌 콘텐츠 시장 확대 가능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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