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가 월 400만원"…해군 하사 월급 공개 '깜짝'

입력 2026-04-21 14:58   수정 2026-04-21 15:21



구독자 368만명을 거느린 경제 유튜버가 해군 함정을 방문해 초임 하사의 급여 수준을 공개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군이 지난 19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슈카는 해군 2함대 전투함인 '서울함'에 탑승해 초급 간부의 급여 체계를 설명했다.

그는 "막내 하사인 2호봉의 급여 명세서를 보고 깜짝 놀랐다"며 "본봉이 235만원이 찍혀 있었는데, 시간외수당 174만원과 함정근무수당 31만원이 더해져 총 210만원의 수당이 붙었다"고 말했다.

다만 이는 시간외수당을 최대치로 반영한 경우로, 근무 환경과 배 승선 기간에 따라 실제 수령액에는 차이가 있다고 한다.

해군은 급여 외에도 다양한 보상 체계를 운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명절 수당은 연 2회 본봉의 60% 수준으로 지급되며, 성과상여금은 연 1회 계급별 기준액의 73~147% 범위에서 지급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정부와 금융권이 함께하는 장기간부 도약적금의 경우 3년간 1080만원을 납입하면 동일 금액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복지 여건도 함께 소개됐다. 초임 하사에게는 1인 1실 생활관이 제공되고 실손보험도 지원된다. 함정 내 식사 환경도 공개됐는데, 실제 식사를 경험한 슈카는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영상 공개 이후 온라인에서는 군의 처우 개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동시에 장기간 해상 근무 및 높은 업무 강도 등 현실적인 노동 강도를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사진=해군 유튜브)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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