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옥택연이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 예식 사진이 온라인에 유출돼 사생활 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옥택연의 결혼식 현장 사진이 확산했다.
옥택연은 지난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10년간 교제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예식은 신부와 가족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사진에는 옥택연이 신부와 팔짱을 끼고 서로를 바라보거나 얼굴을 맞댄 모습이 담겼고, 신부의 얼굴도 모자이크 없이 노출됐다.
해당 사진은 결혼식이 열린 호텔에 투숙 중이던 중국인 관광객이 객실 창문을 통해 촬영한 뒤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옥택연은 여러 차례 '비공개 결혼식'임을 강조해 왔다. 지난해 11월 결혼 소식이 알려졌을 때 소속사는 "결혼식은 비공개다,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만큼, 세부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또 최근 옥택연과 신부는 청첩장으로 결혼 소식을 알리며, 본식 과정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도록 양해해달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그러나 옥택연의 바람과 달리 신부의 얼굴이 공개된 결혼식 사진이 외부에 퍼지자, 일부 국내 누리꾼들은 "비연예인의 얼굴을 공개한 건 사생활 침해", "이건 사실상 범죄다" 등의 날 선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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