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4월 중국의 선박 수주량이 한국을 크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 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4월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은 649만CGT(표준선 환산톤수·204척)로 지난해 같은 기간이 비해 21% 증가했다.
국가 별로는 한국이 105만CGT(33척·16%)를 수주했다.
반면 중국은 437만CGT(156척·67%)을 가져가며 한국 수주량을 크게 앞섰다.
전 세계 수주 잔량(남은 건조량)은 4월 말 기준으로 전월 대비 112만CGT 증가한 1억9,418만CGT로 집계됐다.
중국 1억2,425만CGT(64%), 한국 3,702만CGT(19%) 등의 순이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중국은 2,211만CGT, 한국은 154만CGT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83.41포인트를 기록해 전월 대비 1.34% 포인트 증가했다.
선종별 1척 가격은 17만4,000m³이상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 2억4,850만달러,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이 1억3,050만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2억6,050만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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