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국회의원'에서 '목수'로 변신한 류호정, 깜짝 근황

입력 2026-05-19 11:42   수정 2026-05-19 12:13



목수로 전업한 류호정(33) 전 개혁신당 의원이 보디 프로필 촬영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류 전 의원은 지난달 말 자신의 페이스북에 복근을 드러낸 보디 프로필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사진과 함께 류 전 의원은 "연말에 부친상, 해고 등등이 한 번에 겹쳤었다. 우울이 크게 왔고, 의욕이 거의 없었다"며 "밥을 제대로 안 먹으니 살이 빠졌다. 2주도 안 돼서 7kg이 빠졌다"고 적었다.

그는 "우울한 그 와중에도 현장일과 운동으로 힘들게 만든 근육이 같이 빠지는 게 싫더라"면서 "그래서 우울 극복 프로젝트로 바디프로필 촬영을 하기로 했다"고 사진을 촬영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목수 답게 각종 공구를 몸에 매단 류 전 의원은 탄탄한 복근과 등근육을 공개하며 건강한 아름다움을 과시했다.

그는 "체지방 빼려고 탄수화물을 줄였더니 일할 때 힘이 너무 빠져서, 보디 프로필은 두 번은 못 하겠다 싶다"면서 "그간 참았던 음식들 잔뜩 먹을 것"이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류 전 의원은 노동운동가로 활동하다 2020년 정의당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에 입성해 '최연소 국회의원' 타이틀을 얻었다. 2024년 초 정의당을 탈당하고 개혁신당에 합류해 경기 성남갑 공천을 받았으나, 후보 등록 직전 출마를 포기했다.

그는 지난해 1월 목수로 취업했다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실내 인테리어 시공과 고급 원목 가구 제작을 하는 회사에서 막내 목수로 일하며 퇴근 후에도 공부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류호정 페이스북)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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