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봤다" 100년 묵은 천종산삼 12뿌리…감정가 '깜짝'

입력 2026-05-19 16:39  


경남 산청군 지리산 자락에서 천종산삼 12뿌리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19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70대 약초꾼 A씨는 최근 산청 인근 지리산 해발 900m 능선 지점에서 수령 100년으로 추정되는 어미삼을 포함해 천종산삼 총 12뿌리를 발견했다.

협회는 이번에 발견된 산삼이 자연 발아해 5대 이상을 거친 가족군이며, 색상과 형태, 향 등이 매우 뛰어난 상급품으로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총무게는 114g으로 성인 3명이 복용할 수 있는 양이며, 감정가는 2억4,300만원으로 책정됐다.

올해 들어 지리산 일대에서 천종산삼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회 관계자는 "평년과 비교해 지난 4월 한 달간 기온이 크게 상승하면서 산삼 발견 시기가 예년보다 10여 일가량 앞당겨졌다"고 말했다.

(사진=한국전통심마니협회)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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