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공모 절차까지 이어졌던 차기 수장 인선이 지난 21일 열린 대의원회를 통해 최종 마무리되면서 공제회 운영에도 새로운 변화가 예상된다.
김 신임 이사장은 앞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승인을 거쳐 이르면 다음 달 초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충남 홍성 출신인 김 신임 이사장은 대전 명석고와 고려대학교 지질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정책분석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국무조정실 행정정책과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장관 비서실장, 생활안전국장, 안전관리국장, 대변인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이후 2023년 충청남도 행정부지사를 지냈으며, 지난해부터는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을 맡아왔다.
공제회 관계자는 “신임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검증 절차는 이미 마무리된 상태”라며 “통상 대의원회를 통과하면 사실상 선출이 확정된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1975년 설립된 대한지방행정공제회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을 중심으로 약 38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약 37조2000억 원 규모의 투자자산을 운용 중이며, 10년 연속 당기순이익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경제TV 김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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