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첫 8400선 터치…SK하이닉스, '시총 1조달러' 달성

안익주 기자

입력 2026-05-27 09:20   수정 2026-05-27 10:10


27일 코스피가 장 초반 4% 넘는 강세를 보이며 8,300대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 투톱인 SK하이닉스는 10% 급등하면서 삼성전자에 이어 시가총액 1조달러에 진입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29.15포인트(4.09%) 오른 8,376.66다. 개장 이후 한때 5.00% 오른 8,450.26선을 기록하며 첫 8,400선 고지를 밟기도 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94.61포인트(2.42%) 오른 8,242.12로 출발해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또 장 초반 급등세에 코스피 시장에 대한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같은 시간 반도체 투톱이자 코스피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6.52% 상승한 318,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10.04% 오른 2,258,000원을 나타내며 '220만닉스'를 달성과 동시에 국내 기업 중 삼성전자에 이어 두번째로 시총 1조달러(약 1500조원) 클럽에 진입했다.

아시아에선 TSMC와 삼성전자에 이어 세번째다. 앞서 삼성전자는 이달 6일 처음으로 시가총액이 1조 달러 선을 넘어서 대만 TSMC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달성했는데, 불과 3주일만에 SK하이닉스도 이에 합류한 것이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28포인트(0.11%) 상승한 1,173.8에 장을 시작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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