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만 6천 명 '빚 탕감'…9,602억 원 상당

박승완 기자

입력 2026-05-29 11:25  

캠코, 농협자산관리회사 등 보유 채권 매입…누적 9.1조 원

금융위원회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새도약기금이 농협자산관리회사, 상호금융권(새마을금고·수협·신협·산림조합), 대부회사 등이 보유한 장기 연체 채권을 매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 채권은 7년 이상 연체 중이고, 5천만 원 이하의 개인(개인사업자 포함) 무담보채권으로 11만 6천 명이 보유한 약 9,602억 원 규모다.

매입 즉시 채권의 회수 절차는 중단되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 취약계층의 채무는 별도 심사 없이 없어진다.

그 외 채권은 철저하게 상환능력을 심사한 후 개인파산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환능력을 상실한 경우 1년 이내 소각하고, 그 외 상환능력이 현저히 부족한 경우는 채무조정을 추진한다.

이로써 5차례 매입을 마친 새도약기금이 확보한 장기연체채권은 약 9조 1천억 원 규모이며, 수혜자는 약 75만 명(중복 포함)으로 집계된다.

나아가 6월 말에는 상록수제일차유동화전문회사(이하 '상록수')와 신용보증 재단중앙회, 농협, 대부회사 등이 보유한 장기연체채권도 매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록수와 비슷하게 유동화회사 형태로 장기연체채권을 보유한 회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새도약기금 대상 채권을 보유 중으로 확인되면 빠른 시일 내 매입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대부업권 역시 장기연체채권 보유 현황을 전수조사하고 있다"며 "대부회사의 새도약기금 참여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인센티브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