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GTX·신분당선·경제자유구역 추진"…수원시 비전 제시

김원규 기자

입력 2026-06-01 15:53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후보가 1일 권선·영통·장안·팔달구별 맞춤형 정책 패키지를 공개했다. 이 후보는 "정쟁이 아닌 미래 4년의 비전과 공약으로 평가받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번 공약이 수원대전환 비전을 각 지역의 생활권과 도시 특성에 맞게 구체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선구는 미래산업과 군공항 이전, 영통구는 광역교통과 노후계획도시 정비, 장안구는 스포츠 복합개발과 북수원 성장축, 팔달구는 원도심 재창조와 관광·교통 인프라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

권선구에는 수원경제자유구역 추진, 수원 군공항 이전 및 스마트폴리스 조성, 수원 R&D 사이언스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조기 준공, 신분당선 조기 개통, 호매실 복합체육센터 건립 등의 공약이 담겼다.

영통구는 경기남부 광역철도 추진, 영통지구 노후계획도시 정비, K-팝 수원아레나 건립, 동탄인덕원선 조기 개통, 영통입구역 신설, 수원자원회수시설 이전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장안구는 수원 돔구장 추진과 수원종합운동장 스포츠 복합 콤플렉스 조성, 수원 도시철도 1호선 추진, 북수원 테크노밸리 조성,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공영주차장 확충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팔달구에는 GTX-C 노선 조기 개통 추진, 수원 도시철도 1호선 건설, 우만 테크노밸리 조성, 재건축·재개발 지원, 아주대 캠퍼스타운 조성, 화성행궁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 등이 포함됐다.

이 후보는 "권선의 첨단산업, 영통의 광역교통, 장안의 스포츠 복합개발, 팔달의 원도심 재창조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수원 전체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 약속이어야 한다"며 "상대 후보 비방이 아닌 누가 더 구체적인 미래를 준비하고 실행할 수 있는지로 경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주거·일자리·생활환경 변화를 통해 수원대전환을 실현하겠다"며 "4개 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공약을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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