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선거가 끝나고 이달 수도권 2만 2천 가구와 지방 1만 7천 가구 등 4만 세대 가까운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분양 시점을 뒤로 미뤄 온 건설사들이 선거 이후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서는 영향이다.
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전국에서 3만 9,202가구(임대 포함 총가구수)의 분양 물량이 예측됐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6배 이상 물량이 늘어난 수준이며, 올해 1~5월 월간 물량은 물론 7~12월 월간 분양 예정 물량과 비교해도 이번 달 예정 물량이 가장 많다.
6월 수도권 분양 예정 물량은 총 2만 2,059가구로 이는 작년 동기(5,375가구) 대비로는 4배 이상, 전월(1만 4,912가구) 대비로는 48% 늘어난 수준이다. 경기(1만 2,752가구), 인천(5,563가구), 서울(3,744가구) 순으로 많은 물량이 확인되며 평소와 달리 경기 지역 쏠림은 덜한 편이다.
주요 분양 예정 단지는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푸르지오마크원(1,931가구)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써밋클라비온(812가구)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고양창릉S2(1,057가구) △경기 오산시 내삼미동 북오산자이드포레(1,517가구) △경기 평택시 고덕동 평택고덕P3(973가구) △인천 부평구 신곡동 산곡역자이힐스테이트&하늘채(2,706가구) △인천 서구 마전동 더샵검단레이크파크(2,857가구) 등이다.
지방 물량은 수도권 대비 더 극명한 증가 흐름이 확인된다. 전국 지방선거 국면에서 억눌린 물량이 그만큼 많았다는 반증이다. 6월 총 1만 7,143가구로 작년 동기(1,300가구) 대비로는 13배 이상, 전월(1만 150가구) 대비로는 69% 늘어난 수준이다.
지방 내에서는 경남(5,433가구), 부산(2,207가구), 경북(1,712가구), 충남(1,622가구) 순으로 물량이 많다. 규모를 고려한 주요 단지로는 △경남 거제시 상동동 센트레빌아스테리움거제(1,307가구) △경남 김해시 김해신문센트럴아이파크(1,379가구) △경북 경산시 중산동 펜타힐즈W1단지(1,712가구) △대전 중구 용두동 e편한세상용두아너리움(794가구)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중흥S-클래스리버시티(501가구)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e편한세상센텀리버루체(536가구) △충남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백석시그니처자이 1~2블록(1,174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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