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가 나오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응원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됐던 해외 유튜버가 해당 영상을 수정하고, 사과문을 올렸다.
이 유튜버는 최근 해당 영상의 고정 댓글에서 "제 콘텐츠로 인해 불쾌감을 느꼈을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며 "댓글 창을 통해 보내주신 여러 경고를 그간 어리석게도 간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영상의 여러 장면에 등장했던 일본 깃발(욱일기)과 관련해 상처받았을 여러 아시아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솔직히 제가 이 문제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고, (욱일기가) 평범한 일본 국기인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이 유튜버는 욱일기가 등장하는 부분을 볼 수 없도록 흐리게(블러) 처리했다.
이 유튜버는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48개국을 소개하는 영상에서 일본 응원단이 북을 치며 욱일기를 흔드는 장면을 넣어 논란이 됐다. 해당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150만회를 넘어섰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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