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플러스, 국민성장펀드로부터 2,200억 지원 확정

최민정 기자

입력 2026-06-04 17:52  

엘앤에프플러스 전경_사진=엘앤에프

엘앤에프의 자회사 엘앤에프플러스가 2,200억 원 규모의 장기·저리대출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엘앤에프는 4일 첨단전략산업기금 1,700억 원이 포함된 총 2,200억 원 규모의 자금이 12년 만기 장기·저리대출 방식으로 공급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국내 최초·최대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전용 공장 구축에 전액 투입될 예정이다.

국내외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전기차(EV) 시장에서 LFP 양극재 수요가 높아지며 엘앤에프도 총 6만 톤 규모의 양산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엘앤에프는 지난해 8월 LFP 양극재 생산과 판매를 전담하는 100% 자회사인 엘앤에프플러스를 설립한 바 있다.

올해 5월 대구광역시 국가산업단지 2단계 부지 내 약 10만㎡ 규모의 LFP 양극재 전용 공장 준공을 완료했다.

엘앤에프플러스는 올해 3분기 말 연간 3만 톤 규모의 LFP 양극재 양산을 시작하고, 2027년 상반기까지 연간 총 6만 톤을 양산할 방침이다.

이번 지원 결정은 정부가 추진 중인 첨단전략산업 육성 및 이차전지 핵심 소재 공급망 국산화 정책 기조와 맞물려 이뤄졌다.

허제홍 엘앤에프 대표이사는 "이번 국민성장펀드 지원 확정은 국가 핵심 전략산업인 이차전지 분야에서 LFP 양극재 국산화의 중요성과 당사의 독자 기술 및 사업 추진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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