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전날 '검은 월요일'의 기록적인 급락을 딛고 9일 개장 직후 5% 가까이 올라 7,800선을 되찾았다.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62.48포인트(4.84%) 오른 7,846.89다.
지수는 전장 대비 213.35포인트(2.85%) 오른 7,697.76으로 출발해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4.55포인트(3.79%) 오른 945.94다.
전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76.18포인트(8.29%) 내린 7,484.41로 장을 마쳤다. 14거래일 만에 8,000선이 무너진데다, 낙폭이 지난 3월 4일(698.37포인트) 이후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91.05포인트(9.08%) 내린 911.39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서킷브레이커와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가 모두 발동되기도 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16% 내렸으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30%, 0.86% 올랐다.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9.87%)과 샌디스크(5.30%), ASML(6.54%), 램리서치(6.98%) 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엔비디아도 1.73% 올랐다. 인텔(11.19%)은 구글 모회사 알파벳과 칩 생산을 협력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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